함양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엄마랑 아가랑 행복한 쉼터’를 오는 12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엄마랑 아가랑 행복한 쉼터’는 2018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에서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게 쉴 수 있는 쉼터로 운영하여 오다가 코로나 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 유아놀이터와 유아도서관, 프로그램실, 영양플러스조리실, 기저귀교환대 및 수유실을 갖추어 엄마와 아기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신과 출산을 비롯하여 육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점심시간(12:00∼13:00)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임신부·출산부·보호자를 동반한 만6세 이하의 영유아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보건소관계자는 “‘엄마랑 아가랑 행복한 쉼터’가 임신과 출산 및 육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정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되고, 출산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함양군으로 인식되어 출산률 향상으로 이어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쉼터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면 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생지원담당(960-8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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