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5월 한달간 ‘임산부 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달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 지역 내 31명의 임산부가 참여히야 총 4회 차로 진행되었다.   1주차에는 창원 아토피천식교육 정보센터 간호사를 초청해 식품알레르기 및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교육을, 2주차에는 태어날 아기를 위한 스와들업 만들기를 했다. 3주차에는 원예테라피(토피어리 만들기)와 숲 태교를, 4주차에는 임산부 우울증 예방을 위한 교육과 영양사와 함께하는 이유식 만들기 수업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는 “아기 이유식 만들기 수업은 초보엄마들에게 너무 유익했고, 직접 만든 아기 옷을 어서 입혀보고 싶다 며 재미있고 다양한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보건소는 임산부들의 건강증진 및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6월 5일부터 11월까지 임산부 건강 요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육아를 돕고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배려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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