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농협(조합장 강순현)은 지난 3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2023년 영농지원 및 농기계작업반 발대식을 지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본부장, 함양군의원, 함양군지부장, 함양군 관내조합장, 지곡면장, 기술센터 농축산과장, 농기계작업반원, 지곡농협 임직원, 농업인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처음 실시하는 농기계 작업반 시범사업으로 경남지역농협 중 2개소 농협이 선정되었는데 그 중 지곡농협이 선정되었다. 지곡농협 농기계작업반은 권역별, 마을별로 농기계 작업이 가능한 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제기, 수확기, 정식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여 중소고령농가가 밭작물 농작업이 필요시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8천만원으로 농가자부담 30%, 농작업료의 70%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된 농촌현실로 인해 대두되는 일손부족 및 만성적 인력난 해소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하며 중소고령농 및 장애농가, 여성농가주 등 인력이 필요한 취약한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곡농협 영농지원 및 농기계작업반을 발족하게 되었다. 강순현 조합장은 발대식을 통하여 “올해부터 내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진행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50억원과 농기계 일괄기계화사업 22억원과 더불어 영농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으며 이와 같은 새로운 시도가 농가 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으며 또한 “조합원과 농업인이 존경받고 조합원으로부터 고마운 농협,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지곡농협이 되도록 임·직원이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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