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위성초등학교는 위성마을탐험대를 운영한다. 위성마을탐험대를 통해 학생들은 계절 여행, 동아리 미래교육·업사이클·세대 공감 활동을 하고 있다. 계절 여행은 모든 아동이 참여하고 동아리 2곳은 선택이다. 계절 여행은 우리 지역의 하림공원, 계곡 자연, 생태 관찰 자연물을 이용한 활동을 하며 아이들은 사계절을 느끼며 자연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미래교육동아리에서는 로봇을 만든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업사이클은 올해 처음 추진한다. 지난해 아이들과 야외활동을 하면서 쓰레기 줍기를 했는데 버려진 쓰레기 중 새롭게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을 발견하게 됐다. 버려지면 쓰레기지만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도록 동아리를 계획했다. 이번에는 아이들이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장바구니를 만들었다. 세대 공감은 선비의 고장 함양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옛 문화에 대해 모르는 면이 많아 이를 알려주고 어른과 교감하며 단절된 세대를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아이들은 마을 곳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만나보고 어른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학생들은 5월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비누를 만들어 학교 근처 경노모당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5월13일에는 유적탐사로 함양 박물관 견학에 나섰다. 모든 아이들에게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나눠주고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박물관으로 가는 동안 쓰레기 줍기 캠페인도 했다. 함양 박물관에서는 함양지역에 대한 안내영상과 서원에 관련된 영상을 시청하고 기획 전시 귀향-함양 상백리 고분군 전시회 관람하였다. 전시된 우리 지역 유물들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최치원 역사공원을 방문하여 신라의복도 입어보고 현대의복과 다른 점도 알아보면서 우리 지역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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