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일환으로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이 5월20일 진행한 ‘고택아 놀자’ 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에는 휴천면자치회 36명이 참가해 문화체험시간으로 알찬 하루를 보냈다. 먼저 참가자를 대상으로 고택·종갓집의 전통문화유산을 이해하고 함양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지곡 개평마을에 산재해 있는 오백 년을 함께 한 소나무정원과 일두고택(국가민속문화재)을 보고 익히는 것을 시작으로 안의허삼둘고택(국가민속문화재) 인간 중심에 지은 숨겨진 미학적인 부분과 실용적인 고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고택의 품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한옥에서 한국의 전통 차 다례 체험과 차와 함께 먹는 한과의 한 종류, 맛은 달고 고소하며 향기로 다식과 원목을 소재를 활용한 목공 등 다양한 체험도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유(45세 여· 함양)씨는 “고택의 아름다움과 정적이며 고풍스러운 멋진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도 알고, 회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좋은 기회가 되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정상기 원장은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는 흥미 유발과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며 “함양문화원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되고 자 노력하고 있으니 편안하게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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