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정상숙)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한달 동안 매주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5월2일에는 대봉산 현장학습을 다녀왔으며 5월 2주에는 가족 독서 신문 만들기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작은 학교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6학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였고 5월 3주차에는 지역의 딸기 농가를 찾아 딸기 따기 체험 행사를 했다. 이런 다양한 행사를 응원하기 위해 동문과 지역민들의 응원도 이어졌는데 5월 첫주에는 지곡초 64회 동기회에서 선물을 보내주었고 5월 12일에는 지곡면 아동위원 협의회 위원인 배도을·강정규 두 위원과 박혜경 면장이 학교를 찾아 격려를 해주었다. 두 위원의 뜻을 모아 유치원 포함 전교생에게 1만원권 상품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행복하고 뜻 깊은 5월을 보내게 되었다.   특히 지곡초 64회 동문들은 해마다 선물을 전달하여 점점 줄어가는 모교의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5월의 다양한 행사들과 선배님들의 선물 덕분에 학교 오는 게 즐겁고 신난다”고 했다. 학교와 지역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교육생태계 확장을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활동은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학생들에게 교우 관계의 범위를 넓혀주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민주시민 역량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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