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청소년의 성장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2023 농어촌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지난 5월11일 ‘2023 농어촌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네트워크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상북잇는 삶(대표단체 상북청년네트워크 청높), △Mens et Manus 마음과 손(바보농부들), △땅끝에서 재잘재잘(후일담), △건강한 청소년 일경험 곤디곤디(곤디), △우리는 청라PD(청암송건호기념사업회)의 5개 네트워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농어촌청소년이 지역과 의미있는 관계를 맺고 지역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하여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관계망 형성을 통한 청소년 성장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관·단체가 구성한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지역에서의 청소년 성장지원, △청년-청소년 연계 멘토링, △지역간 성장 네트워크, △일경험 등의 활동 분야를 지난달 공모했다.
선정된 네트워크 관계자들은 ‘지역의 고립성을 극복하여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함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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