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은 모두가 알고 있겠죠? 어버이날은 우리를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신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을 기념하여 제정한 날입니다. 어버이날 유례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어머니들이 양육은 물론 생업에도 책임이 무거워졌기 때문에 이를 위로하고 기리기 위해 어머니날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어머니날이 만들어지자 아버지날이 거론되면서 어버이날로 바뀌었다 합니다. 저는 이 사실을 올해 어버이날에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나라의 어버이날은 5월8일로 정해졌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들의 어버이날은 언제일까요? 미국 같은 경우는 어머니날, 아버지날, 어버이날, 3개의 날이 다 있습니다. 어머니날은 5월 둘째 일요일, 아버지날은 6월 셋째 일요일, 어버이날은 7월의 넷째 일요일이라고 합니다. 필리핀은 미국과 똑같이 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은 7월7일이 어버이날이라고 합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미국의 경우와 유사하게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하고, 아버지날은 셋째 주 일요일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에는 자녀들이 아버지와 어머니, 조부모께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거나 감사의 뜻으로 선물을 드리거나 효도를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버이날에 무엇을 하셨나요? 저는 이번 어버이날이 후회되는 어버이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어머니께 카네이션을 색종이로 만들어 드리려고 하였는데요. 하지만 빨간색 색종이도 없고 시간도 늦어서 못 만들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카네이션은 없지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렸습니다. 근데 카네이션과 선물이 없어서 어머니께서 실망하셨던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때 다음 어버이날부터는 준비를 열심히 해서 카네이션도 드리고 선물도 드리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처럼 후회하지 않고 어머니 아버지, 조부모님께 마음을 담은 선물과 카네이션을 드리고, 효도를 하셨기를 바랍니다. 지구상의 모든 어머니 아버지 행복하게 사시고 축복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엄마, 아빠 항상 사랑하고 있어요. 함께 행복하게 무병장수하면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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