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개관식이 5월11일 오후 3시 상림공원 인근에서 개최됐다.
개관식에는 진병영 군수, 정현철 부의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김일수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윤동준 경남도청 지역정책과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임업인 및 주민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열렸으며 특히 마지막 식순인 커팅식에 앞서 주요 관계자들은 함양 산양삼 뿌리를 직접 맛보기도 했다.
2020년부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에서 수행한 산양삼 특화산업진흥센터는 국비 99억원을 투입하여 계획설계,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지난 2022년 3월 건축허가 완료 및 착공됐다. 2023년 5월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되며 산업화지원실, 쿠킹클래스, 교육실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임업인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이강오 원장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운영을 통해 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임업 협·단체 및 임업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개관을 통해 함양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양삼 산업정책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정책의 전환이 필요한 때에 군민들의 관심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청정 임산물 생산 임업인의 제품화 가공교육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임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자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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