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새터민들의 이주 및 정착 지원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함양군은 11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창출 유도 및 함양 농·산업 인력난 해소하기 위한 `뉴 워커인 스마트 팜 빌리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군관계자, 그리고 (사)새터민회 최정욱 회장, 김창신 공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창출을 유도하고 젊은 층 인구유입으로 함양의 인구증가와 농·산업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새터민회는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기간 내에 회원들이 함양군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함양군은 사업 추진 시 법령 등이 정한 범위 내에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통해 군은 1단계로 백전면 일원에 50세대 이상, 2·3단계로 함양군 일원에 50~100세대 이상의 새터민을 이주 정착 시킨다는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새터민회 여러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창출은 물론 농업 일자리 지원 등 우리군 인구증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새터민회와 함양군 상생하고 협력하여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함양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최정욱 회장은 “함양군에서 우리 새터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회원 모두가 함양을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지역사회 및 함양군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