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출신 미국 Kiss사 장용진 대표와 임직원들이 지난 7일 ‘제7기 함양 Kiss way 연수’를 위하여 함양군을 찾았다. 이번 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용진 대표가 함양군 관내에서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Kiss way 연수’와 함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로행사에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Kiss사 임직원 방문에 맞춰 지난 8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Kiss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장용진 대표는 “늘 변함없이 고향 함양을 방문할 때마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미국에서 지내고 있지만 늘 고향생각이 난다. 앞으로도 고향인 함양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장용진 대표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함양군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7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제7기 함양 Kiss way 연수’는 키스사 자체 연수 프로그램은 물론 함양군내 문화·관광시설 탐방, 그리고 오는 13일 안의면 어버이날 경로행사까지 함양군에서 일정을 소화한 후 14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키스사는 지난 1989년 설립되어 현재 미국내에서 화장품업계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13개 법인에 1만2,0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100여개 국가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장학금 지급, 미혼모 지원, 한인사회에 대한 지원 등 착한기업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한편, 함양군 안의면 출신인 장용진 대표는 해마다 어버이날을 즈음하여 고향 함양을 찾아 임원진 연수를 실시하며, 안의면 경로잔치도 개최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인으로 2013년 국민추천포상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244명의 지역학생에게 미국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키스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 함양군의 글로컬 인재양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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