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유림면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에서 600여명의 어르신 및 주민들과 함께 어버이 사랑을 기리기 위한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유림면청년회(회장 양재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장, 김재웅 도의원, 차은탁 유림면장을 비롯해 지역내 기관단체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고 어버이날을 축하했다. 유림면 유림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공연,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축사 등 1부 행사를 마치고,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화장산 풍물패 사물놀이, 섹소폰 동호회 연주, 라인댄스팀 및 건강체조팀의 공연과 초청가수의 신명나는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과 가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기분을 흡족하게 하였다. 이어 뷔페음식 및 과일 등으로 오찬을 즐기며 21개 마을에서 선발한 마을 대표 가수의 노래 실력을 뽐내며 내고장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번 경로잔치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이 제공돼 어르신들의 얼굴엔 함박웃음이 넘쳐났으며, 경품추첨 등을 통해 골고루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차은탁 유림면장은 “부모님 은혜를 새기는 뜻깊은 경로잔치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날이 됐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주민 및 향우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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