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근사근 감동수동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수동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지난 5월 4일(목) 연화관에서 수동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올해 수동어울림한마당은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어린이날 10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정해문 수동면장을 비롯하여 총동창회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내빈들도 많이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희망이자 미래인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축하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에어봉 달리기를 시작으로, 1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시간가는 줄도 모른 채 열정적으로 놀이에 참여하였다. 줄다리기, 버블슈트 파이트 등 대부분의 놀이는 실내에서 이루어졌지만,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장애물 달리기는 바깥 운동장에서 이루어져 학생들의 호기심을 더욱 북돋워 주었다. 특히 버블슈트 파이트는 고학년 학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5학년 학생은 “버블슈트를 입고 6학년 형과 부딪혔는데 정말 멀리 날아가서 놀랐어요. 그래서 가장 재미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학생들의 활동에 더욱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풍선 솟대 세우기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팀을 이루어 풍선을 최대한 높이 세우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두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정은남 교장은 “오랜만에 수동교육공동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우리 아이들이 늘 사랑받으며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총동창회에서 어린이날 기념 축하선물을 보내 주셔서 정말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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