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인 시조의 명맥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60회 함양전국시조창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6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경연대회는 (사)대한시조협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이영환) 주관으로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부, 대상부, 단체부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천령문화제와 동시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진병영 함양군수, 정현철 함양군의회부의장, 김재웅 도의원, 강성갑 함양예총회장, 김명섭 (사)대한시조협회이사장 등도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력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함양전국시조창 경연대회가 60회를 맞이한 것은 시조창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조창 경연대회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도태옥 함양전국 시조창경연대회 대회장은 “산 좋고 물 좋고 인심 좋은 곳 천년의 숲이 살아 숨쉬는 선비의 고창 함양에서 제60회 전국시조창경연대회를 개최하게되어 그 어느 대회보다도 뜻깊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연대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회결과 △대상부 장원(도지사상) 김재분(영동) △대상부 우수(함양군수상) 김남희(상주) △명창부 장원 주계중(여수) △단체부 장원 마산지회에서 각각 수상하였으며 7개 부문에서 총 86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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