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회장 노명환)는 지난 5월5일 오후 3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1부 환영행사, 2부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한상현 도의원, 이창구 천령문화제 축제위원장, 최윤만 함양군농협지부장, 군청 각 부서 국장, 과장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본회 노명환 회장, 강정구·권충현 고문, 김병윤·정병호 부회장, 최정윤(서울)·양영인(부산)·김판곤(대구)·이혜정(울산)·강석법(창원)·김호성(진주)·정재건(김해)·하윤성(양산) 각 시군 향우회장, 부회장, 사무총장 및 국장 등 6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했다. 1부는 여득분 간사의 사회로 환영행사가 열렸다. 노명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연합회가 함양군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국 향우회원들의 참여속에 많은 발전을 하고 있으며, 고향 함양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을 끝으로 임기를 마칩니다. 새로운 집행부에게도 큰 사랑 부탁드립니다” 라고 했다. 며칠 전 작고하신 고 김두행 고문님에 대한 묵념을 한 후 진병영 함양군수는 환영사에서 “향우님들 고향 방문을 환영하면서 연합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년 동안 우리 연합회를 잘 이끌어주신 노명환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 고향 함양은 농업을 위주로 생활합니다. 봄비는 농가에 참으로 고마운 단비입니다. 오늘 천령문화제 개막식이 있습니다. 향우님들 고향의 향기 가득 담아가시고 연합회가 크게 발전하여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재웅 도의원은 축사에서 “향우님들 고향방문을 환영하며,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년 동안 수고하신 노명환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 선출되는 집행부 축하드리며, 향우연합회가 발전하여 함양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했다. 노명환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1부 환영행사를 마쳤다. 최원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2부 정기총회에서 노명환 회장의 개회선언, 경과보고(최원석), 감사보고(김병윤)가 있었다. 이어 의안심의에서 제1호안 2022년 세입,세출예산 결산 승인이 가결되었고, 제2호안 2023년 세입, 세출 예산 안이 가결되었다. 제3호안 회칙개정건에서 정기총회 3월중에 개최한다. ‘불가항력적인 경우 운영위원회를 소집하여 연장할수 있다’를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통하여 연기할수 있다’로 변경 가결되었다. 제4호안 제5대 연합회 임원진 선출건에서 연합회장 노은식, 수석부회장 양영인, 부회장 정병문·배한도, 감사 김병윤·최원석 향우가 각각 선출되었다. 기타토의를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쳤으며참가 기념품은 노명환 회장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최윤만 농협 함양군지부장 찬조로 전달되었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식사자리에서 이창구 천령문화제 축제위원장은 “오늘 내리는 봄비는 농가에는 큰 도움이 되지만 천령문화제 축제 기간이 아닌 며칠만 앞뒤로 내렸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향우님들 환영하며, 천령문화제 함께해 주시고 고향의 향수 듬뿍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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