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호)은 지난 4월10일~21일까지 함양환경교육특구 운영과 기후위기 및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기후위기대응 및 생태환경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관내 모든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캐릭터 67개, 표어 54개 작품이 공모되었으며, 공정하고 열띤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20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캐릭터 공모전 대상은 서상고등학교 3학년 김새봄 학생의‘대담이’가 선정되었다. 대담이는 털이 부드러워 세계 각급에서 모피로 많이 이용되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보호받고 있는 동물인 담비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작품이다. 지리산 숲 속에서 새싹 배달부로 일하고 있는 꼬마 담비인 대담이는 함양군의 깨끗한 자연을 상징하는 초록, 물레방아에서 흐르는 맑은 물을 상징하는 파랑,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열정을 상징하는 빨강색을 담고 있으며, 머플러에는 함양군을 상징하는 물레방아를 그려 넣었다. 또, 표어 공모전에도 뛰어난 많은 작품이 공모되었다. 우수상에는 안의초등학교 5학년 이다윤 학생의 ‘지구가 활짝웃는 날까지, 다 같이 재활용!’이 선정되었으며, 기후변화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표현한 ‘아직 시간이 남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되돌릴수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현실입니다.’, ‘지구 심폐소생술, 지금이 골든타임!’등 우수한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 및 표어는 이미지 및 입체화 과정을 거쳐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에 홍보 및 홍보물품으로 제작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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