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5월1일 마산 로봇랜드에 현장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학생다모임회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체험학습장소를 선정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 교육의 주체자가 되어 교육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진로체험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코스를 체험하였다. 우주항공로봇관에서 고공 실감 움직임 의자에 탑승하여 대형 수직 돔스크린에 투사되는 CG 영상 시청하였고, 로봇팩토리움에서 빔프로젝터에서 나오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3가지 테마의 영상을 관람하였다. 희망로봇 대모험에서 상상 속 인간의 감정을 가진 로봇들이 사는 미래 로봇 세상을 미디어로 관람하였고, 로봇 극장에서는 백조의 호수를 모티브로 구성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로봇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공연을 보았다.
다모임회장 임모 학생은 “인공지능 로봇에 대하여 교실에서 이론으로 수업을 할 때는 이해가 잘 안되고 어려웠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실습을 하고 체험을 하니 쉽게 이해가 되고 훨씬 재미있었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또 오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병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아 실현을 달성하기 위한 학습 능력을 기르고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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