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신귀자)는 4월26일 따스한 햇살아래 시원한 바람이 부는 봄날, 유치원을 비롯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안의 놀이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에서 일상회복의 단계로 마스크를 벗고,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초대하여 단체로 할 수 있는 놀이 및 경기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교육 공동체가 소통하고, 협동하여 신체의 건강함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즐겁고 재미있는 경기에 학부모님들의 응원과, 학생들의 응원으로 많은 친구들이 땀을 흘리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안의 놀이한마당에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행사는 일상회복의 차원에서 손님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운동회로 많은 학부모님들이 학생들을 응원하고 경기에 같이 참여하기 위해 학교에 오셨다. 또한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사전에 종목을 계획하고 준비하여 사전 연습없이 운동회를 진행하였다. 처음 접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운동회 경기들에 여기저기에서 웃음소리와 박수소리가 하늘높이 울려퍼졌다.
안의 놀이한마당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바람이 불었지만 미세먼지가 없어서 날씨가 너무 좋았고, 정말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았다”면서 “올해는 엄마 아빠가 같이 운동회에 참여해서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의초등학교장은 “안의초등학교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학생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행복한 미래사회의 주인인 안의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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