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 어린이날 맞이 선물 전달

마천초등학교(교장 윤정미)는 4월28일 천왕봉 다모임 시간에 101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복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마천 가족 어울림 한마당’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들과 지역민을 모시고 5월3일 개최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와 활동성을 고려해 학교 체육복으로 긴바지와 반소매 티셔츠를 준비하였다. 이날 어린이날 선물로 미리 받은 체육복은 도시문화 체험학습으로 지난 4월 21일 인근 지역으로 현장학습을 떠나 학생들이 반 친구들과 함께 직접 골라보는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가 깊다. 체육복을 선물 받은 6학년 김모 학생은 “내년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어 무척 아쉬운데, 마지막 어린이날을 맞이해 이렇게 멋진 체육복을 입게 되어 기분이 날아갈 것처럼 기쁘고, 이 체육복을 입고 모두 함께 가족 한마당을 할 생각하니 정말 설렌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마천초등학교는 10만 원 상당의 학교 체육복 외에도 학교운영위원장(양쌍용)님이 준비한 과자 선물 세트와 20만 원의 재학 장려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학생들의 행복한 어린이날을 위해 다양한 선물들을 준비하고 있다. 윤정미 교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마천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맞이하여 마천교육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며 학생들의 행복한 어린이날을 위해 교직원이 뜻을 모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의미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