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함양군·거제시 지부 자매결연 협약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함양군지부(지부장 김종복)가 4월25일 거제시지부(지부장 옥성종)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양 지부의 균형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자매결연 협약식은 거제시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함양군지부 임원진 12명과 거제시지부 임직원 23명이 참석했다. 김종복 함양군지부장과 옥성종 거제시지부장은 각 임직원을 소개하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종복 함양군지부장은 “거제시지부와 저희 함양군지부의 작은 인연들이 쌓여 자매결연을 맺고 오늘 협약식까지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협약식을 계기로 양 지부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성종 거제시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업무교류를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매결연 협약서에는 “지역 간 긴밀한 유대와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상호 관심사와 단체 육성발전을 위해 업무교류 확대를 증진할 것”과 “양 지부 상호간 특성에 맞는 사업을 개발 추진하고 단체의 이미지 쇄신에 공동대처하여 상호 이해증진에 공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함양군지부 이귀례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을 알리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함은 물론, 외식업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공동구매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함양산삼축제 등 행사가 열릴 때 거제시지부를 초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외식업중앙회 함양군지부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위생법, 원산지표시제도, 노무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