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초, 존재감을 키우는 함양사랑 체험학습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금반초등학교(교장 백종필)에서는 유치원과 전교생이 각 학년 수준 교육과정에 맞추어 대봉산휴양밸리에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작은학교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확인하고, 학습자원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꿈을 따라 희망을 찾는 진로체험학습의 계기로 갖기 위함이었다. 학생들은 대봉산스카이랜드에서 함양의 사계와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모노레일 타기를 체험하고, 도전과 자신감을 상승시켜주는 집라인을 타며 호연지기를 기를 뿐 아니라, 티셔츠 만들기를 하면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신이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푸드아트테라피도 직접 해보는 등 자연의 품속에서 신선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함양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였다. 5학년 박모 학생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많이 알려서 홍보를 할 뿐 아니라, 나도 자라서 우리 지역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자신의 진로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한편 금반초는 지리산을 닮아가는 금반사계 특성화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이 사랑받으며, 존재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여 조화롭고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