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김현환)서는 4월26일 천령유치원 만3세 유치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함양경찰서는 유치원들에게 횡단보도 건너기 전 신호를 기다릴 땐 “서다”, 신호가 바뀌면 주행하는 차량이 있는지를 좌우로 살피는 “보다”, 이후 뛰지 않고 걸어 건넌다는 “걷다”를 강조하며 유치원생들이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보는 체험교육도 진행하였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차량 뒤에 숨어있다가 주행하는 차량이 가까이 오면 기다렸다는 듯이 뛰쳐나가 일부로 차량과 접촉하는 일명 “민식이법 놀이”가 최근까지도 유행하고 있는 만큼 유치원생들에게 이 행위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차량에 다가가지 않을 것을 당부하였다.
함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반복적으로 전개하여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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