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생태하천 조성 사업과 관련해 함양군청을 압수수색했다.함양군에 따르면 창원지검 거창지청은 27일 오전 10시 감사원이 고발한 위천(하림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해당 사업은 함양읍 용평리 하림교에서 하수처리장 일원까지 이루어진 것으로 L=1.52km 규모의 하천정비와 가동보 1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75억여원(공사비 67억, 보상비 4억5000만원, 설계비 3억8000만원 등)이 투입됐고 사업기간은 2020년 5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진행됐다.이번 압수수색은 함양군이 업체선정 과정에서 불성실 계약한 것과 관련해 감사원이 적발하고 고발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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