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4월23일 세계 책의 날(World Book and Copyfight Day)을 기념하여 4월24일부터 28일까지 세계 책의 날 기념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책의 날은 독서를 증진하고 책의 출판을 장려하며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 보호를 촉진하기 위해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제정한 세계 기념일인데 병곡초등학교는 1교 1학생 독서동아리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도서실과 더 친해지고, 더 많은 책을 읽어보는 경험을 하기 위하여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먼저 ‘책 제목으로 피라미드를 쌓아라!’ 활동은 도서실에 있는 책 중에서 책 제목을 글자 수대로 찾아 피라미드를 쌓는 활동이다. 저학년은 한 글자에서 다섯 글자까지, 고학년은 한 글자에서 여덟 글자까지 찾도록 했는데, 한창 한글 교육을 하는 1학년 친구들은 책 제목에서 글자 찾는 활동을 통해 한글 교육까지 재미있게 했다. 둘째로, ‘책 제목으로 다행시를 지어라’ 활동은 책 제목으로 다행시를 지어 보는 활동인데 아이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잘 드러나 또 다른 감동을 주기도 했다. 셋째로, ‘독서 관련 명언을 외워라!’ 활동은 포춘 쿠키 안에 적힌 독서 명언을 외우는 활동인데, 세계에 영향력을 끼친 사람들이 독서와 관련하여 어떤 명언들을 남겼는지 알 수 있었고, 친구들도 독서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세계 책의 날 기념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겨라’ 활동은 2022년에 학교도서관 시설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새롭게 꾸며진 도서실을 더 가까이하기 위해 도서실에 포토존을 꾸미고 인증샷을 남기는 활동이다. 이로써 학생들에게 도서실은 날마다 방문하고 싶은 공간이 되었으며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책을 더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연, 꿈, 감동의 행복 교육을 날마다 실현하고 있는 병곡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꾸준히 독서에 관심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독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전교생이 다 함께 참여하는 1인 1그림책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자존감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