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는 21일 행복 안의 봄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문화제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19회 함양연암문화제 운영실적 및 결산보고,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 사업계획(안) 및 소요예산(안), 함양연암문화제 운영규정 일부개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열리는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안의 오리숲 일원에서 개최하고, “연암의 자취, 물레방아의 고장 안의”라는 주제로 연암 박지원 선생에 대한 추모와 애민사상을 이어나가며, 주민 주도형 소통의 문화제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 군단위 축제로 승격한 후 처음 치러진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한 경험을 살려, 올해도 군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연암의 향기가 가득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는 축제가 되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규 위원장은 “올해 함양연암문화제는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로 추진하겠다”며 “전통을 지키고 미래를 열어가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 다양한 기관단체의 협조와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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