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출신 김홍상 향우가 지난 3년8개월간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직을 마무리하고 4월13일 퇴임식을 가졌다.김홍상 원장은 1994년 7월1일부터 29년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재직하면서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장, 기획조정실장, 평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지제도 및 농업용수 정책 등 다양한 농정연구 수행으로 농정발전에 이바지 했다. 또 농림부 감사관,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농정개혁 TF 위원 등 다양한 활동과 농업정책연구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에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퇴임식에서 김홍상 원장은 “그 동안 우리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 오신 우리 연구원 선후배분들과 많은 도움과 조언을 주신 현장의 전문가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농업과 농촌을 위해 함께 치열하게 연구하며 모두의 동료애를 느꼈던 시간들은 고맙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농업과 농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홍상 원장은 경남 함양군 안의면 이전리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졸업, 경제학 박사(1992.8), 경제학 석사(1987.2), 경제학 학사(1985.2), 진주고등학교졸업(1980.2), 안의중학교 졸업(1977.2)했으며 현재 대학교, 민간연구소, 지역 살리기 관련 모임 등에서 강의, 연구, 자문 등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