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서춘래) 기후천사단 ‘함양 어린이 생태환경 탐험대’ 4개 동아리는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18일일 까지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 탐방로에서 지리산 국립공원 환경해설사의 안내로 야생화 탐방 활동에 참가하였다. 백무동 탐방지원센터에서 첫 나들이 폭포까지 진행한 이번 탐방 활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었고, 학생들은 지리산 백무동에 서식하는 야생화 중 금낭화, 제비꽃과 함박꽃나무, 노각나무, 서어나무 등을 관찰하고 지리산에 사는 반달가슴곰에 대해 환경해설사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탐방 활동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산에 올라가는 것이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환경해설사님 설명을 들으며 꽃과 나무도 관찰하고 낙엽도 던져보면서 즐거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백무동 탐방지원센터에 근무하는 환경해설사 김동복씨는 “앞으로도 지리산 국립공원 백무동 탐방로는 학생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탐구하는 탐방 활동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활동으로 지역 생태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함양초등학교 서춘래 교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질 것이고, 이번 계기로 학생들이 우리 고장 함양의 생태환경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생태 감수성과 생태 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함양 어린이 생태환경 탐험대는 앞으로 우리 지역에 사는 식물과 동물 등 다양한 생물에 관해 알아보고 멸종위기 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활동을 함으로써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을 공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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