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 소속 4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기독신우회(회장 이선희)가 지난 7일 구운계란 800개를 군청 동료 공무원에 부활절 계란을 나눠주며 부활절의 기쁨을 나눴다. 또 부활절인 9일에는 연합예배가 열리는 고운체육관을 찾는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내 봉사를 실시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했다. 신우회 회장인 이선희 재무과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사랑을 동료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더 나아가 직장 복음화와 기독교 문화전파도 힘쓰고 주위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을 솔선수범해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청 기독신우회는 매년 부활절을 맞아 계란 나눔 행사를 열고 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저소득가정에 성금을 기탁을 하는 등 선교단체 후원·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정 지원 등 각종 구제사역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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