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의농협(조합장 김기종)은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6일 2023년 벼 육묘사업의 무사고 안전과 우량육묘 생산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지냈다.
안의농협은 현대화 시설을 갖춘 육묘장에서 발아, 파종, 입상 등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생산함으로써, 그 어느 지역보다 경쟁력 있는 육묘를 생산하여 관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삼광벼와 조영벼 2개 품종을 약 4만5000여판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며, 10일 파종작업을 시작으로 육묘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기종 조합장은 “안의농협은 고품질 육묘를 생산하고, 농가 부담을 줄이고 노동력 절감 등을 통해 농가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며 “농촌의 구조적인 한계와 노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우리농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고 발굴하여 농가의 실익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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