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리더는 말본새가 넓고 깊은 사람이다” 누구나 마음씨가 담겨있는 말본새를 가지고 있다. 당연히 그 크기와 깊이만큼 말을 사용하고 표현한다. 말본새는 말의 근본 곧 마음씨를 뜻한다. 말본새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을 넓고 깊게 사용할 줄 안다는 뜻이다. 진정하는 리더는 싫다는 마음 앞에서도 평정을 유지하고, 다르다는 것을 틀림과 무관하게 존중의 마음으로 집중하여 인정하고, 모르는 것은 당당히 표현하여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리더는 말본새가 가장 중요하다. 말본새가 넉넉한 리더는 기분에 따라 말을 하지 않는다. 양은 냄비처럼 부르르 끓어오르지도 않으며, 자신의 마음을 알고 말을 분별해서 표현한다. 리더는 타인의 말을 잘 해석하고 해독할 줄 안다. 마음의 씨가 빠듯하지 않아 말 뒤에 긍정적인 의도까지 찾아낸다.   리더의 본질은 사람을 통해 성과를 만든다. 이것에 필요한 것은 바로 긍정의 마음씨, 헤아림이다. 우리는 자신을 알아봐 주는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기꺼이 함께하길 원한다. 예전에는 ‘나를 따르라’가 통했지만, 지금은 그것이 통하지 않는다. 리더는 함께하는 사람들이 어떤 마음일까에 주목하고 또 알고자 노력해야 한다. 리더의 넓고 깊은 말본새는 나이가 들고 경력이 쌓이면 누구나 갖는 결과물이 아니다. 반복되는 연습, 성찰, 인내 그리고, 다양한 대화, 경청, 경험이 모든 것이 모여서 만들어 내는 실천의 결론이다. 진정한 리더는 진심의 리더로 자신의 마음씨로 상대방의 마음씨를 얻으려는 말본새가 넉넉하고 짙은 사람이다. 이 시대 진정한 리더에 대해 다시한번 더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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