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향우인 유빈테크 김덕철 대표가 지난 3월 31일 오전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함양 백전면 출신인 김덕철 대표는 김해에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유빈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금형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자수성가한 사업가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 불우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고향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이날 김덕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이 주민복리를 위한 사업에 쓰인다고 들었다. 군에서 기부금을 잘 조성하여 고향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기부금은 주민복리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잘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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