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윤정미)는 지난 3월10일 졸업생 양쌍용 학교운영위원장으로부터 단풍나무 1주, 백일홍 1주, 주목 1주, 150만원 상당의 나무를 기증받았다. 양쌍용 학교운영위원장은 마천초 44회 졸업생으로 기증한 나무를 심는 제반 비용까지 희사하였다.
이날 기증한 3그루의 나무는 학교 운동장 놀이터 주변에 심어져 아름다운 학교 경관을 조성하게 되었다. 앞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뛰어놀면서 휴식이 필요할 때는 소중한 그늘이 되어 줄 소중한 나무가 허전했던 학교 운동장 놀이터에 심어져 교육공동체의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양쌍용 학교운영위원장은 작년 연말에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함양군 장학회에 맡기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과 사회 공익에 앞장서서 주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마천초등학교에 나무를 기증하고, 식재 비용까지 희사한 양쌍용 학교운영위원장은 “운동장에 심은 나무가 아름답게 자라서 쾌적한 교육여건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 후배들도 나무들처럼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하고, 마천초등학교 윤정미 교장은 “항상 마천초등학교를 아끼고 후배를 사랑해 주시는 양쌍용 학교운영위원장님께 교직원과 학생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