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권성환)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매년 3월 19일로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고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24개 대 416명으로 구성되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을 보조하고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권성환 소방서장은 “지역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박선기, 장금향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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