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 골프회(회장 최종택)는 3월13일 원주시 센추리21CC에서 2023년도 시타회가 개최했다. 이날 시타회에는 최정윤 재경함양군향우회장, 노명환 군향우회 명예회장, 강유복·도상원 본회 역대회장단, 최종택 회장 등 5팀 20명이 참석했다. 낮 12시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5개조로 나누어 운동은 마치고 오후 5시경 강유복 역대 회장의 사회로 클럽하우스에서 만찬 및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먼저 신입회원 소개가 있었으며, 최종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차가운 날씨에도 열정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금년부터 우리 골프회 회장을 맡았는데 잘 이끌어 갈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우리 골프회가 약간은 침체시기가 있었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주변에 많이 알려서 6팀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최정윤 군향우회장은 “노명환 명예회장님 그리고 역대회장님 또한 신입회원 여섯 분이 참석하셨습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운동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향우회는 물론 고향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5월이 될지, 6월이 될지 좋은 날을 잡아 제가 500만원 정도 찬조하여 향우회장배 골프대회를 준비하겠습니다. 그때는 각 읍면향우회에서도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노명환 명예회장은 “우리 골프회가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이곳 센추리21CC에서 새롭게 출발한다는 자세로 활기차게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현 집행부가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도 함께 열심히 동참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소옥희 전 백전골프회장은 여성을 대표해서 “골프회를 운영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회원들 모두가 합심하여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골프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시상식이 개최되고 강유복 역대회장이 시상상품(보약, 공진당)을 찬조했으며 참가상품으로 쌀(10kg)이 전 회원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