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함양군 푸드플랜(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 푸드플랜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의 가공, 유통, 소비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해 할 수 있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과제로 추진한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해 국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농가에게는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을 제공하기 위한 종합적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함양군은 함양형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2021년 국비를 지원받아 자료수집 및 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였고, 보고회 및 함양군의회 간담회 등을 거쳤다.
이후 지난 2월에는 함양교육지원청과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지역농협의 관계자 그리고 함양의 대표 농산물(양파, 사과, 딸기)을 생산하는 농가 대표를 대상으로 푸드플랜에 대한 설명과 이해의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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