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스카이뷰CC골프장의 지역 이용자들을 외면하는 파행적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요구하는 현수막 투쟁이 전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월 들어 함양군 서상면 일대 도로변 현수막 게첨대에는 스카이뷰CC 골프장측의 횡포를 성토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카이뷰CC 구 회원(회생채권 명의자) 일동 명의로 게시된 이들 현수막은 ‘지역상권 외면하는 sky골프장 숙식라운딩 즉각 중단하라’, ‘합의공증서 효력(그린피할인)파기소송 즉각 중단하라!’, ‘패키지(콘도+티)사전 부킹, 불법 행위 즉각 중단하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은 “스카이뷰CC가 대중제 골프장으로서 현행 법상 공시된 일시 이전 사전 티 선점 행위는 불법인데도 골프장측이 패키지(콘도+티)상품을 대행사 등을 통해 일반 이용자들에 앞서 티 예약(일명 부킹)을 받아 좋은 시간대의 티를 공공연히 빼돌리고 있다며 지역 이용자들의 이용기회를 박탈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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