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함양군은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 및 관내 이·미용협회와 ‘2023년 함양군 저소득노인 이·미용바우처 지원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최윤만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 김병오 이용협회장, 이순심 미용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함양군 저소득 노인 이·미용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함양군은 2023년부터 65세 이상 저소득노인으로 중위소득 50% 이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바우처 카드를 지원하여 3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1억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저소득노인 1570여명에게 분기별 2만5000원을 바우처카드에 충전하고, 대상자가 이를 가지고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31개소의 이·미용업체를 방문하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순심 함양군 미용협회장은“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하는 뜻 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이·미용비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쾌적한 노후생활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어르신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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