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2월8일 병곡면 마평마을 회관에서 대봉스카이랜드 인근 마을 주민과 상생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봉스카이랜드는 현재 동절기 휴장기간으로 오는 3월3일 개장에 앞서 함양군청 건설교통과, 휴양밸리과, 병곡면 관계 직원을 비롯하여 마평 및 주변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모여 대봉스카이랜드 관련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마을 주민들은 대봉산휴양밸리 개발로 병곡면이 전국적인 명소가 되었으며, 이에 따른 주변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부분에 공감하면서도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주변도로 통행량 증가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높아진 점에 대해 대책을 요구했다. 또 주요 마을 요청사항으로 통행량 증가에 따른 주변도로 안전조치, 휴양밸리 관광명소화에 따른 주변 환경 개선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함양군에서는 대부분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사항으로 이날 요구 사항을 담당부서와 논의 후 답변을 전달하기로 했다.
함양군청 휴양밸리과장은 “개장 이후 대봉산휴양밸리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하다보니 오늘 같은 시간을 만들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라며 “앞으로 이 같은 자리를 통해서 주변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 같이 찾겠다”고 전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대봉스카이랜드, 대봉캠핑랜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2021년 4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43만 명이 다녀갔으며 직접일자리 50여개를 창출하는 등 함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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