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조생종으로는‘조영’, 중·만생종은‘삼광’을 각각 선정했다. 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을 위해 2월6일 관계공무원 13명, 쌀전업농 함양군연합회 임원진, 읍면 이장단협의회 회장단 및 함양농협RPC,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출장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품종 선정회의를 개최했다.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 과정에서 함양군의 지역적 특색으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산간지역 농가들과 평야지역 농가들의 의견을 모으는데 난관을 겪었다. 이에 함양군의 쌀 브랜드 가치 향상 및 홍보를 위해 전국에 소비되는 함양군 쌀 맛이 동일한 편이 좋으며, 2024년도에도 2023년도 선정 품종인 ‘조영’,‘삼광’을 더 해보자는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 품종을 유지하기로 했다. 함양군은 공공비축미곡 품종선정이 농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조원’처럼 당장은 정부보급종이 아닌 품종에 대하여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농가에서 벼농사를 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수매하는 조곡 가격이 농가에 큰 힘이 되는 만큼, 함양에 적합한 품종이 선정되고, 보급 될 수 있도록 힘 써 주시기 바란다”며 “함양군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함양 농업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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