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월6일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이날 튀르키예 국회 아킵프 차아타이 클르츠 외교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깊은 위로를 표하였다. 또한 김태호 위원장은 서한에서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교통일위원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이와 관련 외교통일위원회는 2월 15일 개최되는 전체회의에서 외교부로부터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 관련 정부의 지원 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태호 위원장은 “6.25 참전 혈맹국인 튀르키예가 큰 재난에 처한 만큼, 형제의 나라로서 인도적 지원을 비롯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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