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내 주택화재 피해가구를 돕기위한 지역 단체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오후 6시께 지곡면 창평리 창촌마을의 한 주택 현관계단 부근에서 불길이 솟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 1동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지곡면사무소는 화재 잔여물 처리를 위한 장비의 긴급 지원부터 심신의 안정을 위해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응급 취사 구호세트와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생계안정을 도모하였다.
또한, 지난 2월 1일에는 천령적십자 봉사회(회장 정광수)에서 피해가구를 방문해 적십자 긴급구호물품과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2일에는 지곡면 내 적십자 봉사회, 의용소방대, 자원봉사대 등 50여명이 함께 화재주택 청소 및 집수리 등을 진행했다.
이날 단체 회원들은 화재로 소실된 가구를 정리하고 사용가능한 집기류를 세척하는 등 주변환경 정리 및 화재 현장 복구 작업을 진행하여 화재 피해의 조속한 복구는 물론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박혜경 지곡면장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웃에게 힘이 되어 준 지곡면 여러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 피해가구가 조속히 복구되도록 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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