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임종식)은 1/27(금) 2층 대회의실에서 제5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농협 대의원 및 임직원을 비롯하여 최윤만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과 ,정해문 수동면장, 서영재 군의원, 수동면 기관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격려를 하였다. 특히 이날은 9대 조합장을 역임한 박종판 조합장을 비롯하여 14대 조합장을 역임한 김해민조합장까지 네 분의 전직조합장이 모두 참석하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1부 행사에서는 수동농협 우수 협동조직과 농업인, 그리고 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영농회는 효리(정우상영농회장),내동(박남준 영농회장), 우수부녀회는 내산(김순정 부녀회장), 변동(성정자 부녀회장)이 선정되었다. 우수농업인상에는 사과부문(강외구), 딸기부문(성희경), 양파부문(박점숙)조합원이 선정되어 기념패와 꽃다발을 수여받았다.
지난해 수동농협은 신용과 경제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중앙회장상(전용환과장보), 상호금융대표이사상(최선광계장), 군지부장상(권석모계장), 조합장상(정시윤계장보)을 수상하였다. 수동농협은 지난 한 해 주요사업으로 톤백전용 저온저장창고 준공, 최신 설비를 갖춘 벼 육묘장 증축, 사무실 리모델링을 통한 새 단장, 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한 장수사진 촬영, 함양군농협 최초 드론방제 살포 등의 신규사업을 실시하였다. 2부 결산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결산보고서 승인을 의결하였다.
수동농협은 2022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501백만원으로 당초 목표손익을 7천만원 초과달성하였다. 이날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148백만원, 이용고배당 158백만원, 사업준비금 123백만원으로 총 429백만원을 배당 및 적립하기로 의결하였다. 지난 해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7.52%의 총 배당금을 조합원에게 지급하게 되었다. 또한, 22년 건전결산을 기념하여 특별환원사업 마트상품교환권 5만원 총 63백만원을 1월 초 지급하였다.
임종식 조합장은 “지난해 물가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한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성원과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에 모든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2023년에도 새로운 각오로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전국 최고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