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지원함양지구위원회’(회장 정구상)는 1월16일 새해를 맞아 다문화가정연합회에 이불 50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청소년 범죄 예방지원 함양지구위원회 정구상 회장을 비롯한 다문화가정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불 전달식을 진행했다. 위원회에서 기부한 이불 50채는 각 읍·면사무소에 기탁되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게 전달된다. 5년간 꾸준히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정구상 회장은 “대부분 다문화가정 이주민들은 따뜻한 나라에서 왔기에 한국의 추위가 상당히 낯설다”며 “앞으로 꾸준히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펼쳐 그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 호치민 출신 이윤희씨는 “매년 열리는 기부행사는 다문화가정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렇게 열리는 행사를 보니 행사의 규모가 크고 작음을 떠나 한국의 정을 느꼈다”고 했다. 한편 청소년 범죄 예방 지원 함양지구위원회는 청소년 선도와 보호를 통해 범죄 없는 밝은 사회 구현을 목표로 청소년 유해 환경 정화활동, 범죄취약 아동 결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전국 규모의 단체이다. 특히 함양지구위원회는 다문화가족 초청 한마음대회를 통해 매년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는 등 선행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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