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재향군인회(회장 노상봉)는 1월20일 오전 함양읍사무소 3층에서 제62차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는 재향군인회 대의원 및 내빈, 각급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재향군인회를 이끌어온 이춘호 회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노상봉 회장이 추대되어 제25대 회장에 취임했다. 새롭게 취임한 노상봉 회장은 “어깨가 무겁다. 우리 이춘호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께서 열정으로 쌓아올린 재향군인회 이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패러다임과 시스템을 적용해 젊은 사람들이 많이 동참하는 그런 문화를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호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 동안 무슨 일이든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모든 회원님들이 기대한 만큼 못한 부분이 있다. 돌이켜 보면 아쉬운 점이 많다”며 “앞으로 함양군재향군인회가 더 다은 단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제26차 정기총회에서는 ‘전차(제61차) 정기총회 회의록 요약 보고’, ‘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 ‘감사보고’가 이루어졌으며 △2022년도 예산결산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2023년도 지역대표 및 임원 선임 △2023년도 추가경정 심의의결권 및 임원 보선권 이사회 위임 등 4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한편, 함양군재향군인회는 군내 6,800여명의 회원들의 상호 친목도모와 권익향상을 비롯해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각종 안보활동과 청소년안보교육,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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