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생활개선회(회장 윤선아)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앞둔 1월 13일 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가래떡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함양읍생활개선회는 2002년부터 20여년 동안 좀도리 운동 행사를 통해 지역 내에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결손가정, 소년소녀 가장 및 노모당 등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좀도리쌀을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올해는 좀도리쌀로 가래떡 90kg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45가구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나눔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의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한 술씩 덜어내서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과 정성의 운동이다.
함양읍생활개선회는 이 외에도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을 통한 장학기금 마련과 곶감축제, 주민자치행사 등 지역의 각종 행사 에서도 봉사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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