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지난 1월6일 서영재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2회 졸업식과 수동 느티나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 축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감하는 참여형, 축제형 졸업식으로, 축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응원해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의 주인공인 6학년 학생들은 스스로 추억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여 열심히 준비했고, 학부모회에서는 일주일 전부터 체육관에 모여 풍선아트 재능기부를 통해 축제장을 멋지게 장식했다. 수동느티나무 졸업축제는 1부 졸업의 장, 2부 축제의 장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졸업의 장에서 학생들은 담임선생님과 입장한 후 총동창회에서 기증한 색소폰을 비롯해 장학금, 졸업 선물 등 푸짐한 축하선물을 받았다. 2부 축제의 장에서는 후배들의 축하공연과 6학년 학생들의 멋진 공연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진풍경을 만들어내면서 이를 지켜보는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탄성과 박수를 이끌어 냈다. 축제에 함께한 학부모회장은 “오랜만에 멋지게 꾸며진 졸업식장에서 졸업식을 하니 너무 감격스럽고 아이들의 공연도 참 좋았다”면서 그동안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졸업생 A 학생은 “지난 몇 년간 졸업식 다운 졸업식을 할 수 없었던 선배들에게 미안하지만, 오늘 저희는 최고로 멋진 졸업을 해서 정말 행복해요”라면서 그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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