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도 참 힘겨웠던 한 해였습니다. 세계적으로 경제 한파(寒波)가 불어닥쳐, 우리 경제는 초유의 저성장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를 겪어야 했습니다. 나라 경제가 어려우니 국민 살림살이는 더 빠듯하고 힘겨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한 해,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본 해이기도 했습니다. 두 번의 큰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신발 끈을 고쳐매고 다시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그동안의 시대착오적인 정책을 바로 잡고, 국익과 국민의 시각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펴나간다면 지금의 어려움도 지혜롭게 극복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이 힘을 보태주시면, 큰 성과로 보답할 것입니다. 늘 아쉬움이 남지만, 주민의 뜻을 대변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고 부지런히 뛰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했고, 다행히 좋은 성과가 있기도 해서 기쁘기도 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지역이 더 살기 좋아지고 군민 여러분의 형편이 더 나아지도록 각종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분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함께 힘 모아 주시고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계묘년 새해, 더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누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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