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 유교대학(학장 진재상 전교)은 12월24일 유림회관 3층에서 진병영함양군수, 김재웅 도의원, 임채숙 군의원, 전일옥 문화관광과장, 수강생, 유림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독대회 후 수료식을 거행했다. 성독대회는 유교대학 2년과정을 수업한 학생으로 지난주까지 참가원서을 받아 ‘논어’에 등재된 글 중에 자유선택하여 10분간 소리내어 읽어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은 강정화 경상대 교수가 했다, 심사결과 대상에 김태균, 우수상에 여성현·이환규, 특선에 구본근·박찬택·강선량·이태인씨가 받았다. 유교대학 3기 수료식에서 공로상은 박상대, 우승주, 개근상은 김용기, 박종호, 임정택, 우승준, 정창섭, 한정희씨가 받았다. 이번 유교대학 3기생은 2021년 3월에 입학하여 2022년 12월 24일에 수료식을 했다. 강사로는 이상필, 강정화 경상대 교수가 논어, 대학, 중용을 2년과정으로 강의를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선비의 고장답게 성독대회를 여니 많은 군민들도 경서 읽는 즐거움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함양에서 옛 글 읽는 모습이 더육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진재상 학장은 “나이가 연만 하신데도 경전공부하니 향교의 발전이 더욱 이루어 진 것 같다, 4기 신입생 지원을 권장하여 더욱 발전된 유교대학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마장현 유교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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