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향우 김채선 시인이 시집 ‘가슴이 바스락 거린다’를 출간했다. ‘가슴이 바스락 거린다’는 김채선 시인의 가슴에 남았던 10대, 20대 사랑과 이별의 아픔 그리고 살아가면서 느끼는 외로움과 그리움을 적절하게 잘 표현했다. 출간한 시집은 19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14편의 시 치유·사랑과 이별·그리고 그리움, 고독·다시 희망·또 다른 감성 등 5부로 구성됐다. 김채선 시인은 아나운서 겸 MC로 10여 년 간 남편과 웅변학원을 운영했을 뿐 아니라 음악회, 지역축제, 의전행사, 대학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또 그녀는 고향 축제인 함양물레방아 축제와 산청 한방약초 축제 등에서 행사 진행도 맡았으며 창원, 진주 등 경남을 넘어 서울, 충남 등 전국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채선 시인은 “지난날 가슴속에 품고 있던 첫사랑과 젊은 날의 추억이 잊히지 않고 그대로 남아 시로써 그 감정을 풀어냈다”며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옛 이별의 아픔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분들이 이번에 출간한 시집을 읽고 쓰러지지 않고 밝은 빛을 향해 다가서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채선 시인은 자신이 직접 무대 및 강의현장에서 익힌 노하우를 소개한 ‘말하기 능력이 스펙이다’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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