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정신질환자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지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웃는 사진 및 재활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 해 동안 등록대상자 20여명의 열정이 담긴 캘리그래피, 토탈공예 등 작품 100여개와 지난 가을소풍 때 촬영한 웃는사진이 함께 전시됐다. 전시회가 운영된 5일 동안 등록대상자, 보건소 내소 민원인 등 약 150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으며 재활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들은 가족, 친구와 함께 매일 방문하여 전시회를 관람했다. 전시회를 관람한 A씨는 “일년 동안 정신적으로 지주가 되어주고 건강하게 해주셔서 고맙고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건소를 방문하면 좋겠다”라고 했으며, 또 다른 관람객은 “한 해 동안 행복하게 쌓인 추억들이 기분 좋은 작품이 되어 전시 되어 웃음짓게 하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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